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오토메 메아리 (문단 편집) === [[카케구루이]] === ||<-3> [[파일:카케구루이 1권 사오토메 메아리.jpg|width=450]] || 새로 전학온 유메코가 가축인 [[스즈이 료타]]와 친근하게 대화하는 것이 거슬려 그녀를 몰락시키기 위해 투표 가위바위보 승부를 제안한다. 사오토메는 반의 실세로서 30표 중 21표를 조작할 수 있었는데 이를 반반씩 나누면, 가령 바위와 보에 표를 분산시키면 확률적으로 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9표중 3표정도만 가위가 나오므로 보를 낼 경우 높은 확률로 승리나 무승부를 거둘 수 있는 것. 하지만 이 방법은 승리 확률이 높아질 뿐 필승법은 아닌 데다, 유메코는 사기 방식과 더불어 조작할 표를 정하는 사람이 자신의 뒤에 있는 스즈이라는 것까지 눈치채고 손거울로 신호를 확인해서 소수표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으므로 이를 역이용할 수 있었다. 결국 처음 몇 번은 사오토메가 이겼지만 천만 엔이 걸린 대승부에서 소수표인 가위를 뽑은 유메코가 굳이 사기 방식을 제 입으로 설명하고 도발하는 리스크를 졌음에도 사오토메는 다수표 중 승리표인 보를 냈다가 굴욕적으로 패배, -880만 엔으로 가축이 된다. 위에 언급된대로 유메코에게 역으로 털려서 가축이 된 다음날, 그녀에게 간이며 쓸개며 다 빼줄 것처럼 살살거리던 녀석들이 태세를 전환해 책상에 낙서에 칼질(!)까지 하고, 어디에서 찾았는지 메아리랑 똑 닮은 인형을 구해다가 부숴서 올려놓는다. 그 음험함에 메아리에게 갖은 망신을 당한 료타조차 흠칫 놀랄 정도. 이후 학생회 멤버 [[니시노토인 유리코]] 주최로 진행하는 '생이냐 사냐' 공식전 도박을 신청해 어떻게든 빚을 갚고 떨어진 위신까지 복구하려 하나, 니시노토인이 사기를 쳐서 자신이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도박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져 빚만 더 늘어난다. 참고로 니시노토인이 친 사기방법은 100% 맞는 게 아니라 약간이나마 자신이 이길 확률만 올리는 방식이였기 때문에 메아리가 눈치채지 못하고 당했다. 만약 이게 아니였다면 메아리의 역량상 충분히 간파하고 역관광을 시킬 수 있었을 수도 있지만... 유메코에게 패배하면서 받은 충격과 반 실세로써의 지위와 떨어진 명예를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팔려 냉정한 판단을 못한 것.[* 유리코와의 도박에서 패하고 멘붕한 채 속으로 하는 말을 보면 상납금을 치르고 가축에서 빠져나오는 안전한 방법이 몇개 있었지만, 유메코와의 대결에서 떨어진 명예와 지위를 회복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학교 내에서 강하다고 소문난 학생회 임원과 일부러 공식전을 한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쓸데없이 욕심을 부려 하지 말았어야 할 도박을 했다며 자책한다.] 결국 학생회로부터 인생계획표까지 받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는데, 채무정리 대집회에서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린 장본인 유메코와 팀이 맺어진다. 처음엔 왜 이렇게 되었냐마 한탄하지만, 의외로 두 사람의 죽이 잘맞은데다 냉점함을 되찾아 본실력을 발휘한 덕분에 2억 6천만 엔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가축에서 벗어난다. 초반에는 지기만 해 강한 면모 따윈 없었지만,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카케구루이#s-5|인생계획표]]라는 끔찍한 협박장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좌절하거나 타협[* 나이가 메아리보다 좀 많은 듯하지만 그녀의 결혼 상대는 유력 정치인의 아들로 장래 장관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만큼 유망한 인물이었다. 문제는 작중 이걸 준 학생회 임원의 대사에 그 남자가 변태성욕자로 추정된다는 말이 나온다. 이 계획표대로 실행될 경우 메아리는 23세에 첫 출산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사실 그런(변태성욕과 같은) 끔찍한 문제가 없다면 이게 수십억을 날린 대가로 인생을 망치는 벌이라 하기가 어렵다... 도박으로 수십 억을 날려먹은 여자를 품성이 올바른 권력자랑 결혼시켜 준다면 다른 여자애들도 다 돈 쳐 날리겠다≫라고 해석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작품을 지나치게 단면적으로 이해한 것이다. 작중 햣카오학원은 그 학생들이 장차 사회 지도층이 될 것이 당연시된다고 할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명문학교이고, 그런 명문학교의 인맥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상자를 '''도구'''화 하는 것이 인생계획표의 무서움이기 때문. '대학을 졸업하고 곧 유력 정치인의 후계자와 결혼하여 의원 부인, 이후 장관 부인이라는 사회적 지위까지 얻고 자식도 여럿(계획표상으로는 셋) 가지는 삶' 자체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대단히 성공한 인생(작중 표현으로 '사오토메 메아리는 여자로써 바랄 나위 없는 인생을 살았습니다')으로 보일 것임을 메아리 자신도 알고 있다. 다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타인이 정해준 계획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때문에 굴복하지 않고 학생회에 맞서 승부욕을 불태운 것이다. 결국 이 부분에서 갈등의 축은 '굴복하여 타인의 꼭두각시가 되느냐, 아니면 싸워 이겨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되찾느냐'에 있고 메아리의 선택이 '''아무리 처우가 좋더라도 꼭두각시의 처지를 받아들이지는 않겠다'''라는 것이 '''명확히''' 드러나 있는데 그에 대해 꼭두각시가 되더라도 처우가 얼마나 좋은데 이것이 충분한 벌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이야기의 핵심에서 한참 벗어난 독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엉뚱한 부분에 주목하여 독해하다 보니 해당 의원비서의 '변태성욕'이라는 페널티가 '권력자와의 결혼'이라는 보너스를 상쇄하고도 남아 '거액의 빚'에 대한 대가까지 되는 것이라고 해석하게 되는 것인데, 정작 그 변태성욕에 대한 작중 서술은 '오리타는 더러운 로리콘 아저씨' 정도로 그리 진지하고 심각한 것이 아니다. 어쨌건 고등학교 졸업 후에 교제를 시작하여 저쨌건 대학 졸업 후 결혼하겠다고 할 정도면 병적인 소아성욕이라 할 수는 없고 그냥 '젊은 여자 좋아하는 기분나쁜 아저씨' 정도로 보아야 한다. 물론 결혼 상대로써는 크게 점수를 깎일만한 요소이기는 하나 '결혼 생활이 학대와 고통의 나날들'이라 할 정도의 심각한 변태성욕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때문에 [[요모츠키 루나]]도 '더러운 로리콘 아저씨와의 결혼이라니 나라면 죽어도 싫지만, 그래도 의원 부인이라면 해볼만하지 않냐?' 정도로 비웃은 것.][* 또한 작중 배경인 햣카오학원이 일반적인 독자의 기준으로 보면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공간이라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햣카오학원의 학생들 자체가 미래의 사회 지도층으로 여겨지고 있으므로 햣카오 학생이라면 권력자, 또는 미래의 권력자와 접할 기회나 자신이 미래의 권력자가 될 기회가 당연히 많을 것이다. 따라서 인생계획표라는 형태로 '''자신의 미래를 저당잡히면서까지''' 권력자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느끼는 매력이 일반적인 독자의 상식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메아리 자신을 보더라도 서민 집안 출신이면서도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통해 예비 사회지도층이라는 햣카오학원에 특등생으로 입학했고, 역시 자신의 (도박) 실력으로 그 안에서도 나름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데다 (조금 뒤틀린 동기이기는 했지만) 학생회 가입 제안까지 받은 바 있다. 인맥 문제에서도 유메코를 사이에 두고 재벌집 딸인 이츠키와 나름 동료 관계까지 맺었으며 나중에는 모모가미 가문의 구성원인 리리카와도 동료관계를 맺어 학생회 선거의 유력 주자중 하나로 등장하는 것까지 역시 자신의 능력으로 해낼 수 있었던 것. 하다못해 결혼 문제를 보더라도 안 그래도 외전등에서 열심히 연애 떡밥을 뿌리고 있는 료타와 진지하게 사귀는 정도는 (만약 메아리 본인이 원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유명 제과점 브랜드의 후계자인 료타정도면 (물론 국회의원 부인에는 못 미치더라도) 객관적으로 조건을 따져도 좋은 결혼상대이지 나쁜 결혼상대는 전혀 아니다. 이것들이 인생계획표가 제시한 국회의원 부인보다 조건상으로 더 낫다고 보기까지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메아리에게 스스로 성공에 도전할 기량이 있음은 충분히 보여준다 할 수 있을것이니 아무리 그럴듯한 미끼가 걸려있더라도 자신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고 팔려가는 것 자체를 견딜 수 없는 굴욕으로 여기는 사오토메 메아리의 캐릭터성을 설명하는 충분한 근거는 되는 것. 이런 맥락을 무시하고 '권력자와 결혼시켜준다면 다들 일부러 돈 날리겠다' 식으로 이해하는 것은 적절한 독해가 아니다.]하지 않고 승부욕을 불태웠으며, "복잡한 채무관계를 일원화하고 학생회에 귀속시켜 채무 학생들에게 독점적 권리를 행사한다" 라는, 학생회가 개최하는 채무정리 대집회의 진의를 파악[* 때문에 [[이가라시 사야카]]를 위선자라고 생각하며 상당히 싫어한다.]하거나 자신을 파멸시킨 유메코를 매우 싫어함에도 냉정히 승산을 따져 공조를 제안하는 등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다. 역관광 당한 경험 때문에 유메코를 상당히 껄끄럽게 생각하는데 반해, 유메코는 메아리를 엄청 마음에 들어하는지 채무정리 대집회 기간 동안 내내 살갑게 군다. 메아리는 악연으로 엮인데다 너무 끈적댄다며 기겁하지만. 아무튼 그런 식으로 끊임없이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는데다 그녀와 손잡은 덕에 빚문제를 해결하게 되자 유메코에 대한 감정이 꽤 누그러졌는지, 이후 그녀를 적대하는 태도는 사라졌지만 유메코는 더더욱 메아리에게 추파를 던진다. 결국 대집회가 끝나자 약간 거리를 두면서도 유메코 일행과 행보를 같이하는 [[악우]] 겸 [[동료]]가 된다.[* 그러나 유메코는 대집약 참가 당시 리리카가 당신들도 메아리의 동료인가라고 묻자 유메코는 친구라 답한다.] 한편, 유메코 건과는 별개로 인생계획표를 보내 자신의 인생을 망칠 뻔한 학생회에 엄청난 원한을 품게되어 그녀의 재기(再起)에 주목한 [[모모바미 키라리|학생회장]]의 입회 권유도 단칼에 거절하고[* 학생회장과 대화하던 중 그녀가 가축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정말 개돼지 수준으로 하등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아버렸고, 자신도 그 '가축'이 됐었기에 더 분노한다.] 어떻게든 엿을 먹여주려고 잔뜩 벼르고 있다. 40화에서 부회장에게 100표를 거져 얻고 유메코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불려가 유메코 대신 도박을 하게된다. 유메코가 위험하다고 하자 바로 달려와서는 제대로 화가난 모습을 보였다. 단 그것이 유메코를 독으로 공격한데 대한 분노인지, (자신을 포함한 학원생 모두를)약자로서 깔본 바미 가문에 대한 분노인지는 확실치 않다. 둘 다일지도? 41화에서 패를 받은 후 료타에게 패를 공개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반항하는 료타에게 혈청을 구하기 위해서라며 설득을 한다. 결국 기절하기 전 메아리를 믿으라는 말을 한 유메코를 떠올린 료타가 패[* 2,1,1,1이며 숫자는 적었지만 0이 없어 불리한 패였다.]를 공개하고 이를 본 메아리는 혈청을 구할수 있는 100표를 레이즈하고 2회전이 시작된다. 42화에서 2회전의 판의 합계치가 3이 된 후 패를 줄이기 위해서 2를 내려는 료타에게 1을 내라고 시킨다. 이에 수긍한 료타가 1을 내놓은 모습을 본 미요가 메아리가 자신이 살기 위해서 료타를 희생시키는 거라고 말하며 이어서 사오토메의 말을 무시한다면 혈청을 주겠다고 일종의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도 아무런 말 없이 보고만 있다. 료타는 이 거래를 유메코의 말과는 다르다며 거절하고 결국 미요가 이어서 2를 내며 합계 스코어는 6이 된다. 메아리가 약자는 죽을때까지 착취당한다는 말을 되묻고 "약자는 누구야?"라는 질문을 한다. 이에 미요가 약자는 료타와 메아리라고 하자 "이 학원에서 약자는 너네들이야!"라고하며 2를 내어 합계 8을 만든다. 미리와 미요는 0, 료타는 1을 내어 스코어가 9가 되고 메아리가 0을 내어 결국 0이 없는 다음주자인 미리가 패배하며 2회전이 끝이 난다. 하지만 칩을 3회전이 끝나기 전까진 사용 못하기에 미리가 바늘에 찔리며[* 패배자는 유메코가 당한 독이 발려져있는 바늘에 손을 찌르기로 했다. 중간에 포기해도 직접 찔러야 한다. 즉 아무리 패가 안 좋아도 끝까지 해야할 수밖에 없다.] 3회전이 시작한다. 시작하고 다시 료타에게 패를 공개하라 시킨다. 이어 료타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5표를 배팅 미요는 300표를 배팅하지만 메아리는 자그만치 '''만표'''를 걸며 게임이 시작되고 미요에게 "멍청한 년"이라고 하며 도발한다. 먼저 료타에게 2를 내라 시키고 이어서 3을 낸 미요 때문에 스코어는 5가 되고 메아리는 2를 내며 합계 7을 만든다. 이어 미리와 미요에게 "말했잖아? 약자는 너네들이라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43화에서 메아리가 카드패의 셔플방식이 길브레스 셔플[* 스페이드, 하트, 클로버, 다이아가 순서대로 반복되게 정리된 덱을 무작위로 컷해서 원하는 숫자만큼 합쳐서 셔플하는 방식이다. 즉 랜덤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4장마다 반드시 0, 1, 2, 3이 포함되어 있으며 메아리는 이를 숫자로만 변환시켰던 것.]이란것을 알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며 자신과 료타의 패를 합치면 상대방의 카드 8장을 읽을 수 있기에 료타에게 패를 공개하라고 시켰다고 말한다. 누가 어떤수를 가졌는지 모른다는 미리에게 확실하게 이기지 않으면 해설 따윈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처음부터 너네들에게 2가 없다는 건 알고 있었고[* 료타, 메아리가 2를 4장 다 갖고 있었다.] 그렇기에 선택지를 예상하기 쉬워졌고 패를 배분할 때부터 승리는 정해져있었다고 말한다. 결국 미요가 미리에게 3을 내라고 시키며 미리가 다시 패배하고 료타와 메아리는 혈청을 유메코한테 주사하고 료타에게 유메코가 메아리를 부르면 재미있어질 거라고 말한 것을 알려준다. 이를 들은 메아리는 유메코를 자신의 목숨마저 배팅하는 순수한 겜블광이라 칭하며 유메코에게 학생회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끝이 난다. 44화의 선거 중간결과에선 101표로 4위. 46화에선 부회장이 님 0식 도박이 끝난 후 마치 그림자처럼 메아리를 계속 졸졸 따라다녀 학생들의 이목을 끈다. 그 후 왜 자꾸 따라오냐며 성질을 내자 리리카는 자신을 한 대 때려서 약속을 지키라고[* 리리카가 메아리에게 협력을 요청했고 메아리가 받아들임과 동시에 님 0식 도박에 들어가기 전 메아리가 리리카에게 자기가 도박에 이기면 나한테 한 대 맞으라고 말을 했었다.] 말한다. 하지만 메아리는 "약속이란 건 자기 스스로 의사결정도 못하는 멍청이랑은 안 하는 게 상식"이라는 분노에 찬 팩폭을 날리고 리리카는 이에 울먹이며 눈물을 흘린다.[* 다만 묘사를 보면 겁에 질렸다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그림자 인생에 대해 제대로 직언을 날린 메아리의 말에 정곡을 찔려서 눈물을 흘린 것 같다. 실제로 메아리가 "자기 스스로 의사결정도 못하는 멍청이"라는 말이 분해서 우는 거냐고 말하자 반응하기도 했고] 그리고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갬블에 참가하라며 이기면 동료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51화에서는 [[모모바미 리리카]]를 데리고 [[인바미 미요]], 요바미 미리를 찾으러 갔으나 쉬고 있다는 정보만 안채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린다. 이에 "자포자기 라도 한 건가, 도망친 건가."라고 하며 혼잣말을 할 때 리리카는 "그건 아니다. 미요는 집념이 강한 여자이며 자기를 꺾은 것도 모자라 바보 취급까지 한 녀석은 가만두지 않는다."라며 일침을 놓는다. 그러고 미요한테 무슨 용무가 있어 찾아갔냐고 묻자 "모모바미 일족끼리 싸움을 붙이려 했다고 말한다." 덧붙여 "그 위험한 녀석들이랑 붙는 각오가 있으면 조금은 전력으로 쓸만할 거니까."라고 말한다. 리리카의 답은 "그걸로 나를 동료로 맞이해 준다면 기꺼이 싸우겠다."라고 말하지만 "정말 그걸로 되겠어? 겨우 그걸로 너는 나를 동료로서 믿을 수 있겠어?"라고 오히려 메아리한테 역으로 받아친다. 이때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아무래도 동료로 인정한다 치고 지금도 일족끼리 싸우고 있는데 메아리의 제안은 너무나 메리트도 없고 당연한 것이어서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다.] 이후 55화 마지막에 폰으로 유메코 & 유메미 페어와 나타리 카와루(=[[와라쿠바미 스미카]])의 도박 영상을 보고 있는 장면으로 등장, 리리카가 뭘 보냐고 하자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리리카와 함께 바미 일족인 코마바미 노조미를 찾아갔으며 리리카는 코마바미를 상대로 [[러미|진 러미]] 게임으로 도박을 하여 '''15전 14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코마바미를 압살한다. 상대방인 코마바미가 실수를 하는 메리트가 있던 것도 아닌 순전 본인의 실력만으로 압승을 따냈으며 곁에서 지켜보던 메아리 역시 리리카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후 코마바미에게 가상화폐이자 사기 수법인 스캄 코인에 대해 듣게 되고 '내가 만약 발행주라면 표와 돈이 적당히 모인 시점에서 튀겠다'고 생각한다. 57화에서는 스캠 코인의 발행주가 오바미 린이라는 말에 노조미에게 오바미 린은 뭐하는 놈이냐고 물었고 오바미의 가업은 사기라고 답한다. 이에 왜 사기꾼인걸 알면서도 넘어갔냐고 따지자 노조미는 린의 사람 깔보는듯한 눈이 마음에 안 든다면서 그 때문에 사기라는 것을 직감해도 얕보이기 싫어서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또한 리리카에게는 자신을 인정해줬으니 보답을 해주고 싶지만, 린과 적대하는 건 위험하다 여겨 본인은 중개 역할만 하겠다고 빠진다. 58화에서는 노조미와 함께 리리카의 돈가방 셔틀이 되는데, 리리카는 메아리가 힘이 제일 세보인다는(...) 이유로 메아리만 가방을 두 개 들도록 시키자 이에 빡쳐서 가면을 확 벗겨버릴까 생각한다. 이후 리리카가 린과 만난 걸 보고 린의 종잡을 수 없는 감정선(물론 다 연기다)을 보고 황당해한다. 리리카가 린과의 갬블에서 승리한 이후로는 진심으로 동료로 인정한 듯하며, 리리카에게 우린 동료니까 내 앞에서는 가면을 벗으라고 한다. 왜냐하면 리리카가 당당하게 가면을 벗으며 두려움 없이 승부에서 승리하였기 때문. 63화에서는 최종 중간발표에서 124표로 5위에 올랐다. 그 후 키라리가 연 대집약을 통해 예선전에서 [[유메미테 유메미]]와 승부, 초반에는 유메미의 과감한 레이스와 포커페이스에 말려들어서 고전하지만 역전에 성공하고,[* 얼핏보면 모든걸 운에 내맡기고 승부를 건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후술될 미요전에서처럼 유메미와의 대결에서도 이미 카운팅으로 승률을 높이는 전략을 쓰고있었다.카운팅을 위해서 자기가 먼저 카드를 앞면으로 버려서 상대도 카드를 앞면으로 버리도록 유도했고 이에 걸려서 패배한 유메미도 후에 미다리가 카드를 뒷면으로 버리는 걸 보고 뒤늦게 자기가 메아리의 책략에 걸렸다는걸 눈치채고 분개(?)하기도 한다.메아리는 철저하게 합리적으로 승률을 높이는 타입이라 승부수를 걸기 위해서 리스크를 감수할지언정 결코 순전히 운에 기대서 무모한 승부를 걸지는 않는다.] 그 다음 준결승전에서 자신이 철저하게 패배시켰던 인바미 미요와 다시 한 번 맞붙게 된다. 처음엔 미요의 진지한 태도를 대놓고 비아냥거리는 등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여전했지만 나름대로 사기 수법을 구상해 온 미요의 맹공격에 다소 주춤한다. 하지만 중간에 결국 미요의 수법을 밝혀내고 그것을 역이용한데다 처음부터 카드를 카운팅해 미리 카드의 종류를 대략 예측하는 전법을 이용해 미요를 역관광시킨다. 하지만 막판에 미요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독약을 삼킨 뒤 반칙패를 하라고 협박하자 엄청나게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기려는 이유를 묻고 그 이유를 듣고 상황을 보는데 미요가 삼킨게 진짜 독이고 블러핑이 아니라는 걸 확신한다. >내가 승리하며 자살을 막는 방법은? 그럴 수는 없다. 인바미에게는 목적이 있다. 죽어서라도 이루고 싶은 목적이 나는 어떻지? 나를 내려다 보는 [[모모바미 키라리|녀석]]에게 한 방 먹여 주고 싶다. 나를 믿어준 [[모모바미 리리카|동료]]에게 행동으로써 보여주고 싶다. [[쟈바미 유메코|시험]]해보고 싶다. 이런 쓰레기 같은 학원에서 나의 의지가 나의 긍지가 어느 정도일지 '''"하... 보잘 것 없군... 바보같을 정도의 억지야."''' ''''허나 그것이 이 감정이 내 존재의 이유다!'''' 이런 독백을 하고 결국 기권을 한다. 내 도박을 판 돈은 네 목숨과 비교할 여지는 없지만 죽이면서까지 이기고 싶지 않고 그리고 다음엔 이길거라고 하자 미리가 나타나 미요에게 해독약을 먹게 만든다. 그래서 제 3자 개입했으므로 미요는 반칙패가 되었고, 아직 자신의 카드를 회수하지 않았으므로 그녀가 승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대결의 상대는 유메코가 되었다. 그 후, '''드디어 대집약 결승전에서 유메코와 만나 다시 한 번 1:1 갬블을 벌인다.''' 결승전을 하기 전 메아리의 과거 회상과 더불어 유메코를 향한 메아리의 심리 묘사가 나오는데 유메코가 전학오기 전, 전학생이 온다는 말을 듣고 처음엔 가볍게 셔틀로 부려먹을 생각을 품다가 갬블로 유메코에게 털렸고 뒤이어 [[니시노토인 유리코]]한테까지 털려 가축으로 전락하는 바람에 처음엔 유메코에게 상당한 적의와 의구심(어떻게 그렇게 앞뒤 안 가리고 위험을 감수하는 갬블을 할 수 있는가?)을 품고 있었다. 그 후 가축 구제 게임, 유메미와의 갬블, 마뉴다와의 공식전 등을 통해 유메코가 가진, 자신과는 전혀 다른 비상식적인 도박광 면모[* 굳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이길 필요가 없다는 가치관을 가진 본인과 달리 유메코는 도박 하나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단숨에 걸어버리기 때문.]에 점점 끌리면서 유메코를 향한 적의는 점점 호감으로 바뀌게 되었고 유메코의 눈에는 [[모모바미 키라리|학생회장]]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다소 실망한다. 그 후 여러 생각을 통해 '''자신이 유메코를 이렇게 의식하는 이유는 자신의 방식대로 유메코와 대등해지고 싶다는 욕구'''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 여자에게 이기고 싶다!!"'''라는 자신의 각오를 다짐하며 대집약 결승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결승전에서 유메코와 승부를 벌인다. 대집약에서 열린 가위바위보 포커 게임이 지금까지 같은 카드를 계속 사용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모든 플레이어들이 카드로 속임수를 쓴 흔적이 전부 남아있었고 메아리는 그걸 전부 이용해 유메코에게 이기려 한다. 다만 이 대집약 결승전의 경우 이미 토토바미 테라노가 물밑작업을 통해 승자예측을 통한 커다란 도박판으로 바뀐 뒤였고 유메코가 이기든 메아리가 이기든 그 결과는 모두 테라노에게 이익이 가도록 조정된 판이었는데 유메코가 이미 그걸 알고 어떻게든 자신과 무승부를 내려 한다는 걸 메아리도 눈치채게 된다. 진심으로 유메코와 대등해지기 위해 도박에 임하며 승부를 보려는 메아리와 달리 유메코는 메아리가 아닌 도박판 바깥에 있는 테라노를 저지하기 위해 무승부를 만들려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는 주변의 시선과 달리 유메코는 오히려 메아리가 말한 '''학생회장이 되겠다'''는 결의를 존중하고 메아리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려 했고 메아리 역시 그걸 알고 진심으로 유메코에게 달려들며 서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이 때 속으로 '''"갬블은 재밌어~!!!"'''라는 말을 하면서 진심으로 유메코와 교감하면서 갬블의 매력과 맛을 제대로 느끼는, '''말 그대로 '카케구루이(도박광)'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메아리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상당히 큰 변화인데, 메아리에게 있어 도박은 햣카오학원에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수단이자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길 그 이상도 아닌 어디까지나 수단에 가까운데 이번 대집약 결승전에서 유메코와 다시 한 번 마주보고 교감하면서 도박이 가진 진짜 매력을 알고 도박을 즐기는 사람으로 변한 것.] 74화에서는 유메코와 계획대로 무승부를 해서 토토바미 테라노의 계획을 엿먹였다. 유메코의 판단으로만이 아닌 메아리와 유메코 양 쪽 다 서로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치열하게 임한[* 마지막 판에서 유메코의 패는 주먹 2, 가위 2, 보자기 1이었고 메아리는 주먹 4, 보 1였다. 확률을 따지자면 메아리가 주먹을 내는 것이 더 이길 확률이 높았지만 메아리는 유메코와의 첫 갬블에서 자신이 보자기를 내고 진 것을 떠올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확률이 낮은 보자기를 내는 리스크를 감당하는, 흡사 유메코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진검승부였고 테라노의 계획도 다 알고 있었기에 이기기 위해 리스크를 짊어지고 모든 걸 건 결과, 무승부가 나왔으니 결과적으로는 메아리와 유메코가 이득을 보고 테라노가 큰 손해를 보는 완벽한 둘의 승리였다. 이 후 유메코와는 더욱 더 친해지게 되었고 오히려 유메코와의 갬블을 진심으로 즐기는 경지까지 다다랐다. 이 후 자신과 동맹을 맺은 [[모모바미 리리카]]에게 대집약으로 우승해 받은 표를 건네주면서 [[모모바미 키라리|모모바미의 이름을 가진 자]]와 갬블을 할 차례라고 독려한다. 83화에서는 모모바미 리리카에게 표를 돌려달라는 키라리를 "안돼!"라고 외치며 뿌리친다. 그러면서 키라리에게 '''반드시 리리카와 내가 당신을 꺾어주겠다고''' 외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